세금·보험을 포함한 모기지 진짜 월납부액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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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I에는 무엇이 포함되나요?
PITI는 Principal(원금), Interest(이자), Taxes(세금), Insurance(보험)의 약자입니다. 금융기관은 재산세와 주택보험 납부를 위해 매달 에스크로 계정에 금액을 적립하고 만기일에 대신 납부합니다. 다운페이가 20% 미만이면 PMI가 추가되며, 콘도·타운하우스에는 HOA 회비도 고려해야 합니다.
에스크로의 기본과 매년 변동이 생기는 이유
재산세와 보험료는 거의 매년 조정되므로 에스크로 적립액도 주기적으로 재산정됩니다.
에스크로 명세서를 검토해 부족분이나 초과분이 발생했을 때 일시 납부할지, 12개월에 나눠 상환할지 결정하세요.
지역 데이터를 활용한 재산세 추정
카운티에서 공시한 세율(밀리지 등)을 과세평가액에 곱하면 대략적인 연간 세액을 구할 수 있습니다.
주택을 새로 구매한다면 매도인의 작년 세금 고지서를 참고하되, 구매 후 재평가 가능성을 고려해 5~10% 여유를 둡니다.
Homestead 등 감면 제도가 있다면 가능한 빨리 신청해 향후 세금 부담을 낮추세요.
보험·PMI·HOA를 함께 고려
주택보험료는 재건축 비용, 보험금 청구 이력, 자기부담금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매년 비교 견적을 내보는 것이 좋습니다.
PMI는 대출 잔액의 약 0.3~1.5% 수준입니다. LTV가 78% 이하로 떨어지면 PMI 해지를 요청할 수 있으며, 감정가가 상승했다면 재감정으로 LTV를 낮추는 방법도 있습니다.
HOA 회비는 부채비율(DTI)에 포함되므로 PITI와 함께 월간 예산에 반영해야 합니다.
PITI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팁
- 세금과 보험이 10% 오른 상황도 견딜 수 있는지 가계 시뮬레이션을 해봅니다.
- 보험 갱신 시마다 다른 보험사를 비교해 보고, 번들 할인 등으로 인상분을 상쇄하세요.
- 에스크로 명세서와 세금 고지서를 클라우드에 보관해 세금 신고 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주택 보유의 전체 비용을 계획에 반영하세요
원리금이 고정돼 있어도 세금·보험·관리비는 계속 변합니다. 매년 PITI를 재점검하고, 비상자금을 마련하며, 가능한 공제나 혜택을 활용해 안정적인 상환 계획을 유지하세요.